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힐링(Healing)이라는 의미는
일시적인 기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록 병상에 누워 있지만
강사가 알려준 방법과 더불어
환자분 나름대로 고안한 방법을
서로 공유해봅니다.
강사의 칭찬과 격려로
잘하고 계시다고 칭찬을 해드렸습니다.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뵈니
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힘든 병원 생활에 지쳐있을 수 있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치유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었을까요?
오늘 외래 진료가 있어
외출을 다녀오신 어느 어르신은
“나 그거 좋아하는데. 왜 하필 오늘 했을까?”
“다음에는 꼭 나있을 때 해줘요. 얼마나 재미있는데..”라며
아쉬워 하시자 주변의 어르신들이 웃어주십니다.
안타까워 하시는그 분께 공감하며
꼭 그렇게 하겠노라 다짐을 해드립니다.
병원의 특성상 모두가 기쁠 수도 좋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한분의 어르신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 분의 밝은 에너지가
다른 분들에게 전달이 되어
병실과 병동을 밝게 할 수 있다면
아니, 그 분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힐링요가 프로그램의 의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