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사업실입니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는 4월을 맞이하고자
어르신들과 함께 4월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
신랑이 나를 처음 만나는 날
튤립을 사서 줬다고 말씀하시며
그때를 떠올려 색을 입히십니다.
또 다른 어르신께서는
나비를 색칠하면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이
너무 예뻐서 만져보려고
따라다녔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달력에 비어있는 날짜를 적어보는데
숫자 세는 것이 이제는 쉽지 않다며
저의 손을 잡고
자주 와서 알려달라고 하십니다.
*
인지,신체, 정서 등 어르신들의 잔존기능을
유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짐하게 되네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세종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