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3.1절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은

"태극기 및 3월 달력만들기 "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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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든 독립열사 도안에 색을 칠하면서

일제강점기를 겪은 어르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본 사람들뿐 아니라

한민족인데도 우리나라 사람이

엄청나게 괴롭히고 잡아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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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에 해방이 되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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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되찾고

내 이름 석 자도 한글로 쓰고

살기 좋은 세상이 펼쳐졌지.

직접 일제강점기를 겪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부모님께 당시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분들도

활동지를 만들며 입을 모아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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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독립운동하신 조상들 덕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며

감사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다 함께 외쳐봅니다.

"대 한 독 립 만 세"

*

활동을 마치고

가슴속에 태극기를 간직하고 싶다며

만든 것을 가져가도 되냐고 묻는

어르신을 통해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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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독립의 삶은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삶임을 되새기자.

굴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