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에 태어난 어르신들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생신잔치를 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 공연예술단이
방문해주셔서
멋진 무대를 선보여주셨는데요.
*
공연단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신나게 박수를 치며 즐기는 도중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해보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공연단이 즉석에서 반주 가락을 만들고
어르신들께서 노래 솜씨를 뽐냈는데요.
덕분에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공연장에 와주신 분들은
공연단의 축하를 받으셨고
와상으로 참여를 하지 못한 분은
병동 간호 인력 등 직접 케어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의
사랑 담긴 미소와 박수로
축하를 해드렸습니다.
병실에 찾아가 개별로 축하를 드리는 중
어르신께서 제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여사님도 생일인데.. 같이 축하할까?"
다른 방에 계신 어르신들도 모여
늘 고생하시는 선생님을 위해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치고
행복하게 웃으며 축하하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난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은
더욱 가치있고 특별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