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시간이 달리기라도 하듯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1월 중순이 끝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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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이미용을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해드렸습니다😊
이미용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급하신 어르신들은
먼저 자리를 잡고
설렘으로 순번을 기다리십니다.
곧 다가올 설명절, 보다 더 깔끔한 모습으로
면회 올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급하신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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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본다고 다 머리하러 나왔네~
옛날에는 명절 새기 전에
목욕가고 파마하고 했었는데
파마는 못해도 선생님들이 이렇게
예쁘게 머리 잘라주니까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혀.
감사합니다.
저 양반, 손자한테 예쁘다는 소리 듣겠어~
순번을 기다리시며
옆에 계신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시고
손질된 머리를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며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꽃이 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날을 위해
더욱 멋진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가꿔주신
미용 봉사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