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니 나른함으로 인해
잠을 청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순응하는 것이겠죠.
그렇다고 누워만 계실 수 없어서 원하시는 분들에게
인지프로그램으로 칠교와 퍼즐 맞추기를 진행했습니다.
샘플을 보시고 도형을 이리저리 돌려 보면서 어려워 하시는 듯 하였지만
반복하여 만드시면서
완성된 것을 보신후 만족해 하십니다.
이후에는 샘플이 아닌 다른 모형도
적극적으로 만들어 보이시네요.
젊은 시절 학생들을 가르친 이력이 있어 더욱 잘 한다며
자신감 넘쳐하셔서 지지와 격려를 통해
힘을 드리니 매우 흡족해 하십니다.
지나온 과거만 생각하면 지금이 슬플 수 있지만
과거의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어드리면
그것이 힘이 되어 오늘의 나에게 힘을 줄 겁니다.
어르신들 멋지십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