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요양병원 14, 15병동 미술프로그램(8월 달력꾸미기) 실시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20806_084606588_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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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14, 15병동에서 미술프로그램으로

8월 달력꾸미기를 했습니다.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날이 있는지

여쭙자 광복절을 말씀하십니다.

과거 해방의 날을 기억하며

설명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들떠 보이십니다.

 

“그날이 지금처럼 덥긴해도

하늘은 파랗고 좋았어.

옆에서 난리가 났제. 궐기대회 같이로.

너도나도 만세 했당게. 해방되어서

얼마나 좋았다고.“

친구들이랑 소리지름서 다니는데 신나드만.“

 

그 날을 떠올리며 신이 나셨던지

완성된 도안을 들고 흔들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날을 기억합니다.

 

달력꾸미기는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여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달력꾸미기는 소소한 활동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행복을 캐낼 수 있었던

좋은 치료제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8월 둘째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알알이 익어가는 포도처럼

여러분 모두의 삶이

영글어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