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장맛비가 한차례 소란스럽게 내리더니
언제 비가왔냐는듯 다시 해가
쨍쨍 내리쬡니다.
어떤 분은 창밖을 보며 날씨를 확인하지만
또 어떤 분은 오직 사람들의 얼굴만 보며
바깥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래도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누가왔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혹시 우리 아들이 왔다요?" 물으시는 어르신에게
그렇다며 확인을 해드리기도 하지만
오지 못하는 자녀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영상통화로 그 답을 해드립니다.
"내가 지금 차타고 간다."라며
사실인양 말씀을 하시지만
자녀는 얼른 아버지의 뜻을 알고 웃으며
"얼른 차를 타고 오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답을 해드려 안심을 시켜드립니다.
비록 아픈 몸으로 가족들에게 가기는 어려워도
마음만은 함께 있고픈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눈물로 때로는 웃음으로 교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비접촉면회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을 시
11병동 062-230-2111
12병동 062-230-2121
13병동 062-230-2131
14병동 062-230-2141
15병동 062-230-2151
16병동 062-230-2161
비접촉면회는 선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