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요양병원 11병동 미술프로그램: 커피그림그리기(22/07/18)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20718_1149181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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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 근심없이 친구들과 어울렁 더울렁

함께 하던 시절,

부모님의 사랑 아래 행복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11병동 미술프로그램으로

커피그림그리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잠깐의 명상을 통해

가본 그 곳에는 지금은 간데없는

친구들과 부모님이 계시네요.

 

그림에는 솜씨없음에 손사래를 치시던

어르신들이었으나 한분씩 차례대로

과거의 추억을 마음에 담아

조금씩 그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시절,

중복 때 닭을 먹던 것을 그리고 싶었으나 자신이 없어

친구들과 줄넘기를 하며 신나하던 나와 친구들 모습

어릴 적 좋아했던 목단꽃과

예쁜 꽃밭에서 놀던 유년시절

향긋한 커피내음을 맡으며

짧지만 행복했던 과거여행이 끝이 납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비록 현실은 불편함이 많을 지라도

우리는 과거의 힘을 에너지 삼아

오늘도 내일도 살아갈 것입니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