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외부 자원봉사자의 발걸음이

활발해질 것처럼 보였지만

코로나 19가 재확산이 되면서

다시 제자리에 멈춘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을 최전방에서 지키는

요양병원은 다시 팔을 벌려

어르신들을 코로나 19로부터

보호해드리기 위해

몸을 움츠리게 되죠.

외부로부터의 차단 아닌 차단은

흘러가야 할 물이 막힌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살펴볼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모두의 마음이 불편할 때입니다.

그래도 비접촉 면회와 영상통화는

어둠속 한줄기 빛처럼

어둡고 답답한 곳에

환한 빛을 내뿜어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언젠가는 평범한 날이

다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위해 모두모두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