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얼마 전 가을단풍으로 도화지 속
가을을 만끽해 보았듯이
내 손 위에 예쁜 색깔을 더해
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보려 했습니다.
지난 달 네일아트 서비스를 하며
단정하게 손톱정리를 해드렸습니다.
그새 손톱이 길었다며 내민 손을
부끄러워 하셨지만
그 만큼 어르신들이 잘드시고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반응을 한 결과라고
말씀드리니 한결 기뻐하며
자신있게 손을 내밀어주시네요.
어떤 분은 화려한 것 보다는 단정함을
단아함을 찾으실 것 같은 분은
의외로 화려한 색을 고르시는 등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고
잠깐이지만 찰나의 행복을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소소한 기쁨이
어르신들의 마음속 행복을 찾는
디듬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