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계묘년의 두번째 달력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하루는 24시간 누구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시간은
일로 바쁘게 보내던 때와는 달리
매우 느리게 가고 있어
마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구분이 되지 않아
자칫 정체되기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나 이외의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생활을 해나간다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삶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준비한 2월 달력 만들기!
어르신들은 토끼를 보자마자
정월대보름을 말씀하십니다.
지금이 그때인지를
확인을 바라셔서 얼마전 설을 보냈고
이후의 시간을 설명을 드립니다.
"그래, 맞어 엊그저께가 설이었지."
금새 잊어버린다니까."하며
겸연쩍어 하시는 분께
모두들 괜찮다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마음 따뜻한 분들입니다.
마음 따뜻한 분들과 함께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기분좋은 곳,
행복한 곳이 아닐까요?
사랑이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귀한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