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어젯 밤 간만에 많은 비가
촉촉하게 내려 주변 만물이
생기를 얻었습니다.
병동 라운딩 시 새롭게 입원을 하신 분이
반갑게 제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눠주시네요.
병원의 주변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고
특히 산과 하천이 가까이 있어서인지
기분이 좋다고 하셔서인지
덩달아 제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가 자유롭게 비상하는 모습에
한동안 넋을 잃고 보셨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십니다.
비록 내 몸이 아프다고 하나
세상을 보는 관점 하나가
찰나의 순간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회를 위해 방문을 한 어느 보호자의 말씀
병원에 내 가족이 한명 있어 우리 부모님을 돌봐주시는 것 같아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온 보호자의 한마디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서 일해야 하는 지
돌아보게 합니다.
이번주도 저희 병원은 정성으로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의 만남과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분들이 오늘 만든 행복을 가지고
다음의 만남을 기대하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