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푸르른 초여름의 계절을 온 세상에 수를 놓듯
환자분들의 손톱을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이기 위해 오랜만에 네일아트 봉사자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코로나19는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고
잃어버린 것도 많았지만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누구보다 반기는 환자분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정말 소중한 것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았구나라는
반성을 해봅니다.
이제는 귀한 것들을 더 귀하게 여겨야지 하는
생각을 뒤로한 채 봉사자들과 병원 환자분들이
정답게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며
네일아트를 하실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이제 매달 어르신들을 방문해주신다는
약속을 뒤로 하고
아쉬움을 기대로 바꾸어
기쁘게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
오늘 손끝에 사랑을 담고
어르신들을 깔끔하게 해주시고
마지막 멋들어진 즉석 노래 공연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