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언 땅을 녹이고

새싹이 힘차게 고개를 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희망이 가득한 3월에

태어나신 어르신들을 축하해 드리기 위해

생신잔치를 열었습니다.

한마음한뜻 공연예술단이 찾아와

오늘의 잔치를 빛내주고

어르신들의 흥을 일깨워 줬답니다.

신나는 트로트에 몸을 맡기며

박수를 힘차게 치시고

눈이 즐거운 한 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어깨를 들썩이시네요.

"

아이 좋아라~

박수 치고 흥얼거리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

​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공연을 못 가서 아쉬웠는데

내 방까지 찾아와서

노래 불러주고 축하해 줘서 고마워요.

​"

병원에서 준비한 간식을 담은 선물과 함께

주변 환우분들, 직원들의 축하를 받는

이 순간이 무척이나 기분이 좋으신지

어느 때보다 활짝 웃으십니다.

​

아들에게 자랑할 거니까

예쁘게 사진으로 남겨달라고

포즈를 취하시네요☺️

​

​

아름다운 이 세상에 태어난 기쁜 날,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

함께라서 행복한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