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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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고 반짝거리는 가을 하늘아래
길게 드리워지는 따스한 햇살에
마음이 들뜨게 되는 기분 좋은 오후,
우리 어르신들과 옥상정원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오늘은 노래방 반주 대신
흥겨운 우리 가락인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얼씨구 절씨구 흥을 돋았습니다.
10년만에 장구와 꽹과리와 북을 잡아
다소 어색한 직원들의 장단에 응원해주시니
몸이 기억하는 굿거리, 자진모리 장단이
절로 나와 흥겨움이 배가 되었네요.🥰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온몸 가득 힐링이 되며
솔솔 부는 바람이 활력을 불어주는지
함께한 모든 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네요💕
아이고 정말 좋소. 햇볕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고 절로 기분이 좋네. 참 좋소. 덩 덩 덩따쿵따 어깨춤이 절로 나왔어~
아이고 정말 좋소.
햇볕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고
절로 기분이 좋네. 참 좋소.
덩 덩 덩따쿵따
어깨춤이 절로 나왔어~
가을 햇살이 우리에게 머물러 주는 것처럼
담소를 나누며 함께 웃던 오늘의 순간이
기억 속에 따스함으로 머물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