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우리 자식 손주들은 뭐하고 있을까
어디 아프지는 않을까 궁금해하고 염려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품 안의 자식이라고 하지요.
부모의 품을 떠난 자식은 제 살기 바쁘지만
빈둥지를 지키고 있는 부모는
늘 자식을 생각합니다.
*
오늘은
네일아트(광주미소라이온스클럽) 봉사단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봉사자를 맞이해주는 어르신들의 눈빛에
그리움과 반가움이 보이네요.
수많은 색깔 중 어느 색을 손에 물들일지
주변 어르신에게 물어보고 고민하는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이거 하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손톱 튀어나온게 거슬렸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 선생님 고마워요. 우리 아들이 내 손 보면 예쁘다 하겠네.
이거 하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손톱 튀어나온게 거슬렸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 선생님 고마워요.
우리 아들이 내 손 보면 예쁘다 하겠네.
주변의 자연이 물들듯
어르신들의 손톱이 물들어 행복해하실 때
봉사자들 또한도 무척 기뻐하십니다.
지금 당장 병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저희들의 작은 수고로움이
어르신들의 행복으로 바뀌길 바라고
행복의 조각들을 이어 언젠가 큰 행복으로 바뀌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