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기분전환을 위해
일 년에 몇 번은 극장으로 달려가
팝콘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하곤 합니다.
저희 세종요양병원도
어르신들이 병원생활을 하시면서
자칫 따분할 수 있는 오후시간의 무료함을 날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영화상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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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는 867만 관객의 인기를 끌었던
" 수 상 한 그 녀 "
극 중 오말순 할머니가 젊은 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고 다시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과정 속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따듯하고 재미있게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개봉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재미있고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특히나 오늘 영화관람을 하신 어르신들의 대부분이
극 중 주인공과 같이 노래를 참 잘하시고
가족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영화에 이입하시네요.
만약 내가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가족들이 아픔을 겪는다면,
나는 어떤 삶을 선택할까요?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마음속에
많은 울림과 웃음을 준 시간이었답니다.